김천시민 2천45명이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찬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

15일 오전 화물연대 김천지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은 “촛불로 열린 새로운 시대, 모두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 경북을 바꾸는 첫 진보교육감 이찬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2천여명의 김천시민들을 대신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이윤배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 의장은 “권위주의적 교육행정체제와 문화를 혁신하고, 고교평준화 도입과 지역균형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시행을 통해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민주시민교육과 노동존중 교육을 확대하는 공존 교육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시민들은 향후 선거에서 후원금 조직과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조직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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