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署, 민·관·경 합동

[문경] 문경경찰서는 최근 가정폭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이동상담소인 ‘네잎클로버’를 운영했다.

‘네잎클로버’ 이동상담소는 암수성이 강한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문경시·문경열린종합상담소가 합동으로 연 2회 이상 시행하고 있는 경북 자체사업이다. 올해 첫 시행은 아모레퍼시픽 문경 대리점에서 여성 방문판매원 8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동상담소는 참여 여성들에게 가정폭력 인식 전환 교육 및 신고·처리절차 안내, 위기가정 현장상담 등을 실시해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명수 서장은 “네잎클로버 사업으로 경찰과 유관기관이 협업해 가정폭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가 없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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