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대한민국 영일만서예대전’대상 수상작 이철우씨의 한문 예서 작품 ‘서거정 시’
포항서예인협회(회장 박정숙)가 최근 주관해 개최된‘제18회 대한민국 영일만서예대전’에서 한문 예서 작품‘서거정 시’를 출품한 이철우(67·포항)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이지억(문인화)씨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 4명, 특선 62명, 입선 161명이 입상했다.

문동원(서예가) 심사위원장은 “필법이 충실히 연마된 작품을 엄격히 가려 입상작을 뽑았다. 하지만 작품성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정성이 깃든 작품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입선으로 선정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제18회 대한민국 영일만서예대전’수상작품 전시회는 내달 23~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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