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10년째 이색 캠퍼스축제

[구미] 경운대학교가 5월을 가정 및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이색행사를 연다. 우선 재학생들이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부모님과 고교시절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도덕정신함양’의 건학이념과‘바른인성’의 인재육성 방향을 실현하고자 하는 경운대만의 이색적인 행사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또 5월 한달간 매주 화·목요일에 버스킹팀을 초청, 재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낭만이 있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간다.

특히 5월 말 제22회 숭선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줄다리기 등 총 9개 종목에서 전체 학생 및 교수가 참가해 단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윤정오 경운대학교 학생처장은 “올해 처음으로 5월을 가족과 스승, 재학생를 위한 달로 지정해 각종 문화·예술·체육 등 분야에서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들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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