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9일 오는 6월부터 산하기관의 회의실과 주차장 등 공공자원들을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공모에 응한 결과, 이번에 선정돼 보유한 업무용 시설과 자원을 공휴일, 근무 외 시간 등 유휴시간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이번 행안부 공모에는 전국 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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