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유아교육과는 지난 5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 잔치에서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포항대 유아교육과의 페이스페인팅 체험은 해마다 인기가 높아져 올해는 2개 부스를 확대 설치하고 운영했다. 이날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직접 아이들의 얼굴과 손 등에 고양이, 백조, 잠자리 등의 깜찍한 페인팅을 그려줬다.

박소미(12) 양은 “페이스 페인팅이 제일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얼굴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지니 더욱 이뻐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아교육과는 포항지역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예비교사로의 역량강화와 재능기부에 소명을 다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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