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동탈춤공원서 행사 다양

[안동] 안동시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안동탈춤공원에서 ‘아이다움-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제16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잔치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안동 MBC합창단과 벨리댄스 공연으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공식행사로 개회선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드론·승마·소방체험 등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또, 탈춤공연장에서 ‘엄마 까투리’ 율동공연이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2차례 열린다.

체험부스 체험권 3매 구매 시 공연 관람권 1매를 나눠주며, 이 관람권을 갖고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체험부스 체험권은 500원이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취약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18 경북 어린이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다. 접수는 현장에서 가능하며 주제도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탈춤공원 뒤 안동체육관∼안동상공회의소 축제장 길에 대한 차량 통행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