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
첫 공연은 ‘어린이날”
아양기찻길 야외공연장

대구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밀착형 뮤지컬 거리공연이 이달부터 동성로 거리를 비롯해 시민접근성이 높은 공원, 시장, 주요 관광지 등에서 연중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는 ‘뮤지컬거리공연’은 상설공연과 순회공연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는 5월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총 28일 56회 공연이 열린다.

상설공연은 6월 20일 수요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야외무대)에서 매주 수요일 총 2회(오후 4시∼4시 30분, 오후 5시∼5시 30분) 진행된다.

6월은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6월 22일 개막) 집중 홍보를 위해 6월 14일, 18일, 21일에도 열린다.

순회공연은 5월부터 지역 내 공원, 시장, 지하철역, 시민안전테마파크 등 9개 장소에서 1일 2회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장소에 따라 다르다.

올해 첫 공연은 ‘대구 2018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5월 5일 동구 아양기찻길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내일로 가는 계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뮤지컬 올슉업 ‘Come On Every Body’, 뮤지컬 레미제라블 ‘One day mor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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