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화재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 높은 취약대상에 대해 소방·건축·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모집분야는 경력직(소방·전기·가스), 조사보조, 행정 분야로 전국 총 1천6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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