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 분야 선두 기업

[구미] 구미시는 2일 110번째 이달의 기업에 타운마이닝캄파니(주)를 선정하고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사진>

1998년 설립된 타운마이닝캄파니(주)는 2003년 안산공장에서 제조사업을 시작한 후, 2006년 구미로 본사를 이전했다.

타운마이닝캄파니(주)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비철금속 스크랩을 회수해 재생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문 리사이클링(Recycling) 기업으로, 길지 않은 역사에도 전문기술진과 최신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스크랩으로부터 산화코발트, 수산화코발트, 탄산코발트 등 코발트화합물의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감으로써 첨단 기술과 최고의 품질을 통해 리사이클링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환경보존에 대한 강한 열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경쟁력 있는 기술을 통해 2006년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07년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폐리튬이온이차전지의 양극재료로부터 코발트 화합물을 회수하는 방법·폐니켈 화합물로부터의 니켈 화합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 총 8건의 특허를 등록해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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