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영양 관리, 식단 관련 교육, 레시피 제공 등 각종 지원사업을 위해 네트워크 연계를 구축하고 양자간 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봉화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센터장 최성숙)는 2015년 군 위탁으로 설립되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14곳의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해 식단 개발, 레시피 제공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 급식의 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국호 주민복지실장은 “아직은 우리말과 음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양질의 전문 식단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 아동의 영양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