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인 29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남쪽 자락에 자리한 월출다원에서 펼쳐진 ‘강진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교복을 입고 파릇파릇 올라온 녹차 밭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