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열<사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유권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26일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두 시간은 선거사무소에 머물며 만남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이 시간대에는 모든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도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페이스북과 각종 밴드, 유튜브 채널, 블로그와 이메일 등의 온라인 SNS통로 등도 모두 공개적으로 개방하며 경북도민 및 교육가족들의 제안과 목소리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장 예비후보가 방문한 선거운동 현장에서 한 유권자가 “언제 찾아가면 직접 만날 수 있나”라고 물은 것에 대해 “언제라도 찾아오세요”라고 했으나, 그가 “후보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 일주일에 몇 시간이라도 사무실에 있는 시간을 공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장규열 후보가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풍성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러한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한편, 장규열 후보의 사무실은 포항시 남구 시청로 16. 대경빌딩 3층으로 포항시청 앞 대로에 위치해 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