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내 최대의 소방박람회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23개국에서 3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발전하는 소방산업! 함께하는 국민안전!’을 주제로, 소방안전 제품 등을 홍보하는 부스 1천180개가 설치됐다.

특히,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소방안전 제품들이 전시되며, 4차 산업 혁명관에서는 한국형 웨어러블 로봇과 소방관용 스마트헬멧 등 평소 관람객이 접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유형별 재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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