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한방산업단지내
국가대표 훈련사격 프로그램

▲ 상주 성주봉 스크린사격장 내부.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한방산업단지 내 ‘성주봉 스크린사격장’(대표 정원호)이 사격장비 일체를 완비하고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크린사격 장비는 벤포트(대표 손진운)에서 설치한 것으로, 국가대표, 경찰, 특수부대 요원들이 훈련 사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목표물 명중 오차 범위가 0.1mm로 매우 정밀하게 개발됐다.

이용 요금은 1인 1회 2천원 정도이며, 2인1조로 게임도 가능하고 타겟사격, 속사, 클레이사격, 실거리사격 등 취향과 난이도를 선택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각종단체 친선 경기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사계절 실내 스포츠로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추세다.

정원호 성주봉 스크린사격장 대표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크린 사격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숲과 공원, 숙박시설이 잘 갖춰진 성주봉자연휴양림 내 스크린사격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좋은 추억도 많이 남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주수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성주봉스크린사격장이 개장되면 한방산업단지가 힐링과 치유의 공간에 더해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한방산업단지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 힐링센터한방건강공원, 황톳길, 한의원 등 힐링과 치유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연간 방문객이 40만명에 이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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