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전통찻사발축제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

▲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운영 중인 문경 농특산물직판장. /문경시제공

[문경] 문경시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2018. 4. 28~5. 7)기간 동안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경관광진흥공단 주관으로 축제 주행사장인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서 운영 중인 문경농특산물직판장에서 시식행사 및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열고 지역 농산물 홍보에 나선다.

먼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오미자 및 각종 가공품 50여 개 품목에 대해 4~33%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직판장 앞에도 생산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판매부스를 마련해 제철을 맞은 산나물, 표고버섯 등에 대한 무료시식과 함께 특판행사도 열어 문경의 깨끗하고 건강한 맛을 알린다. 또 사과, 오미자 등을 활용한 홍보 조형물도 설치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마산 방향)에서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등 신선농산물에 대한 직판행사와 무료시식회 등을 열어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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