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정영화)과 포스코 선재부 다사랑회(회장 김진근)가 지역 내 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청림동분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 등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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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선재부 다사랑회는 지난 10여년간 지체장애인 사무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변환경정비 및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사랑회 이종철 총무는 “기온 차가 큰 봄철 심신이 지쳐있을 지역 장애인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보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화 청림동장은 “해마다 다사랑회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인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이런 귀한 시간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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