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어 가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원정책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과 안정적 농촌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개강, 18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15회 동안 진행된 교육의 수료식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예비귀농인 56명이 수료했다. 교육내용은 귀농지원 정책 소개, 고사리, 고추, 호두 재배기술 전수, SNS마케팅, 목조주택 짓기, 재미있는 부동산 이야기, 내게 맞는 산 고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연환경을 활용한 귀농 치유농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인들의 영농 정착과 정보 교환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고령으로의 귀농을 유도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농지 취득 및 농지은행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예비 귀농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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