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권기창·장대진
안동시장 경선 룰 합의

▲ 권기창(오른쪽) 장대진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기창 선거사무실 제공

자유한국당 권기창·장대진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6·13 안동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법 등을 합의했다.

18일 권기창·장대진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한국당 안동시장 후보경선을 책임당원 여론조사 50%와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책임당원 여론조사는 휴대전화로 책임당원 6천115명에게 1차례 연결하는 방식이다.

전화를 받지 못한 당원은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못한다.

시민 여론조사는 응답자가 1천 명에 이를 때까지 표본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한다.

여론조사는 오는 28일 이전까지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는 29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권기창·장대진 예비후보는 “시민의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안동시장 경선 결정을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결의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분류돼 중앙당 공천심사 기준에 따라 득표의 20%를 가산점으로 부여받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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