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영주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이번 대회에서는 23개 시·군이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예선전 통과한 팀이 본선전에서 겨루는 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은 전체 개인 득실점을 더해서 득점이 많은 팀이 본선에 올라갔다.

또 본선전은 먼저 4승을 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을 경기 규칙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남·여 20∼30대, 남·여 40대, 협회임원, 혼합복식, 남자 60대로 구성된 7복식 경기에 나섰다.

압도적인 경기실력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군은 본선전에서 군위군과 울진군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의성군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청도군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도/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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