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최근 1층 소회의실에서 석포파출소 아동안전지킴이(금재수, 김전순) 어르신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

이들은 지난 4월 3일 오후 2시경 석포초등학교 앞 노상주차장에서 초등학교 4학년 박모(11세·여) 학생이 감기와 복통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져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히 대응해 추가피해를 방지했다.

지킴이 어르신들은 평소 성실한 순찰과 근무태도로 관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모범적인 아동안전지킴이들로 2018년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시행 기간 중 최초로 실질적인 보호활동 성과를 보여 아동안전지킴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김형목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늘 지킴이 어르신들이 등·하교시에 학교 순찰활동을 해주시니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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