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민회관은 26일부터 시민들의 색다른 문화예술체험을 위해 연극교육 프로그램 ‘배우를 배우다’를 운영한다.

앞서 경산시민회관은 2017년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문학적 감성을 이끌어내는 등 성공리에 프로그램을 끝마친 바 있다.

‘배우를 배우다’는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30회 진행될 예정으로 기초연기와 장면 만들기, 오디션 체험, 소품제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6일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삼성현, 복사골 내 고향’이 무대에 올려진다.

교육수강료는 무료로 연극 프로그램을 고려해 선착순 20명까지 현장 접수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산시민회관이 주관한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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