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일원 14.5㎢ 대상

예천군은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용역은 군 도시지역 일원(14.5㎢)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협의체 운영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참여 유도 지원 대책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10개월간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잠재력과 법적·제도적 기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과 주민여론을 수렴해 예천군에 적합한 도시 재생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경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도시재생계획에는 도시재생의 정책 방향과 목표·비전 제시, 도시재생 구상 및 전략,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및 재원조달방안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도시재생뉴딜로드맵’ 국토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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