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는 10월 중순까지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봉화읍 석평 3리 경로당을 비롯해 경로당 10곳에서 어르신 161명을 모시고 51회에 걸쳐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재가 경증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 음악, 감각, 미술 등의 다양한 인지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봉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치매선별검사, 진단 및 감별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인식표 보급 등 치매예방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국 소장은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인지능력을 높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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