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원

황석범(52·사진) 전 포항 달전향토청년회 회장이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가선거구(흥해읍)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1일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흥해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큰 지진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입었다”며 “흥해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오직 흥해만 생각하는 충직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로부터 집안이 어려울 땐 듬직한 자식이 생각나고, 나라가 어려우면 어진 신하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황소 같은 새 일꾼`황석범이 지진피해로 침체된 흥해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되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단 한 명의 포항시민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시스템과 정책을 구축하겠다”며 “포항 영일만항 건설사업,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 건설 조기완료 등을 통해 흥해의 지도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포항시의원

주해남(50·사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북지부장이 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자선거구(연일읍·대송면·상대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1일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연일에서 태어나 지난 20여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포항시민들도 평등한 정치를 선택할 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복지예산이 증액됐지만 아직 지역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움의 손길이 많다”며 “지난 20여년을 사회복지 실천가로서 일해왔기 때문에 소외계층의 대변인이자 사회복지의 실무자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일, 대송지역은 철강산업도시의 환경문제가 많이 대두되는 지역”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공장밀집지역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상수원보호, 수질개선에 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상주시의원

강경모(49·사진·자유한국당) 태광건설 대표이사가 상주시의원 마선거구(남원·동성·신흥동)에 출사표를 던졌다. 건실한 향토기업을 이끌고 있는 강 대표이사는 “상주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청년과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일하는 젊은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상주시장학회에 거금을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홀몸노인 집 수리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때문에 지역에서 번 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젊고 참신한 향토기업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 청년연합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장, 법무부 상주지역협의회 법사랑위원, 자유한국당 상주시 당원협의히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곽인규·박동혁기자

    곽인규·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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