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사진) 의원은 28일 “당원과 도민이 원하는 도지사감은 정치인도 행정가도 아닌, 경북의 변화를 이끌어낼 `공감도지사, 정책도지사, 성과도지사, 경제도지사`”라며 “도민들과 함께 미래로 가는 도정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방선거 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자로 등록한 뒤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정책과 비전 제시만큼은 누구보다 앞서 있다고 자신한다. 지금까지 경북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비롯해 농업 경쟁력 제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대기업 유치 활성화(기업투자보증제 도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문화관광 발전, 여성인재 양성 등 모두 14편의 경북비전을 제안해드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원과 도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세우고 말이 아닌 성과로 경북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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