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시장 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혁신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년 동안 72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3월 입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2회(전체 100시간) 과정으로 이론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하며, 유통 및 마케팅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홍보기법, 실전 포장법, 스토리가 있는 마케팅 등을 강의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30·40대 연령층이 전체 교육생의 53%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산지유통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상품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