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47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시장 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혁신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년 동안 72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3월 입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2회(전체 100시간) 과정으로 이론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하며, 유통 및 마케팅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홍보기법, 실전 포장법, 스토리가 있는 마케팅 등을 강의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30·40대 연령층이 전체 교육생의 53%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산지유통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상품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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