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00여명 대상 지원

【경산】 경산시가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최근 경북테크노파크단지 내의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IGS 등 게임관련 기업이 참석한 `경북 콘텐츠 에듀랩`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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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콘텐츠 에듀랩은 경산시와 경상북도가 2017년부터 추진한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경북글로벌게임센터 1층에 조성한 40석 규모의 전문교육 공간이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참여기업인 ㈜IGS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2018년 9월까지 게임콘텐츠 전문인력 100여 명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으로 경산시는 예산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융합산업의 한 분야다. 게임산업은 고용친화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관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문인력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산업기반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 경산시는 경북 콘텐츠 에듀랩이 전문인력 양성교육에서 콘텐츠 생산까지 가능한 지역 게임산업 육성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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