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와 후쿠오카현 소재 크레아 플라닝㈜외 7개 중소기업 대표일행이 지난 23일 경운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 및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하고 경운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주최한 `구미(한)-후쿠오카(일) 국제교류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항공창의아이디어실에서 항공신소재공학과,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소프트웨어공학, 항공관광학과 등 일본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 현장실습 등에 대한 기업설명회가 진행됐다.

특히, 제일시설공업㈜의 시노하라 오사무 회장은 특강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경운대학교 재학생들을 포함해 우수한 한국의 청년들을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사전공지를 통해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표들과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이상관 경운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재학생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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