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기 어린이기자단
내일 발대식 가져
온라인 신문 병행
매월 타블로이드판 발행

대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이 온라인 신문과 병행해 처음으로 타블로이드 신문을 발행해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린다.

대구시는 오는 24일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3기 기자단 선서 후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어린이기자 302명에게 기자모자 수여식을 통해 대구어린이기자로 위촉한다.

시는 3기 어린이기자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매월 현장특별취재 등을 기획하고 기사의 첨삭지도, 기자윤리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애향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셋째 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대구 어린이 신문(http://kidsnews.daegu.go.kr)`에 게재되며, 올해부터는 타블로이드 종이 신문을 월 1회 병행해 발행한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어린이기자단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희망, 대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대구의 힘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기자활동을 통해서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대구를 더욱 아름답고 빛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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