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박제교육 광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자원·문화 탐방, 표본 제작 교육`등 숙박형 생물자원 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는 생물자원 교육은 생물다양성의 개념에 쉽게 다가서고 생물자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다양성 캠프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생물모형 만들기, 생물학자에게 듣는 생물자원 이야기, 그리고 밤에 전시관을 탐사하며 퀴즈를 푸는 것 등으로 진행된다.

생물자원·문화 탐방은 주변의 생태자원을 둘러보며 일상생활 속 생물자원을 마주하는 내용이며, 표본 제작 교육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박제와 식물.곤충 표본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nnibr.re.kr)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별 모집대상과 교육일시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부(054-530-0798)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기획전시본부장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교육은 다소 낯선 주제이지만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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