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편성… 농기센터서 접수

【경산】 지난 8일 내린 큰 눈으로 지역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가축 등 농업 피해가 발생한 경산시는 대설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조속한 복구지원과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역에서는 300여 농가가 폭설 피해를 입어 이 중 70여 농가가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1천400여 명을 요청했다.

시는 관내 8919부대 등 군부대와 관계기관, 자원봉사센터에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공직자 300여 명을 대설 피해 복구인력으로 편성해 지난 14일부터 인력이 필요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설로 손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053-810-6741~6743)로 연락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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