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로면, 출생자 가정 방문
출산 기념품·축하금 등 전달

▲ 동로면 개발자문위원회와 이장자치회 등이 2018년도 동로면 첫 출생자 가정을 방문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 동로면 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2018년도 동로면 첫 출생자 가정을 방문해 미역 등 출산 기념품과 축하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출생아는 적성1리에서 올해 1월 말에 태어났다.

이날 김현식 동로면장, 안승탁 개발자문위원장, 이인규 이장자치회장, 정국진 새마을협의회장, 김정순 부녀회장은 모두 함께 출생자의 가정을 방문해 미역, 내복, 기저귀 등의 축하품과 축하금을 전달하고 동로면 관내에서 `2018년 황금 개띠 해`에 첫 번째로 태어난 아기의 출산을 축하해 주었다.

안승탁 동로면 개발자문위원장은 “문경시 인구증가 운동 시책에 동참하고자 동로면 개발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 단체에서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로면 관내에서 출생자가 태어날 때마다 방문해 축하해주고 내복 등의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인구절벽을 맞이한 한국의 상황을 고려한 적극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김현식 동로면장은 “관내에서 태어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해주고 선물 등을 전달한 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출산율을 높이는 등의 면정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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