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통쾌한 덩크슛을 넣고 있다. 이날 웨스트브룩은 32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시즌 21번째이자 통산 10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오스카 로버트슨, 매직 존슨, 제이슨 키드에 이어 NBA 역사상 4번째로 100번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119-107로 애틀랜타에 승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