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정기적인 안전 확인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발굴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읍·면별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여건 및 건상상태, 주거환경, 사회적 관계수준 등을 조사한다.

예천군 독거노인은 노인인구 1만5천581명(전체인구의 31%) 중 4천982명으로 32%를 차지하며, 2018년 독거노인 현황 조사 대상자는 기초연금 미수급자 및 장기요양재가서비스 수혜자 898명을 제외한 4천84명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정기적인 안전확인, 생활교육 등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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