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와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13일 경북 도청 소재지 시민들의 교육 역량을 높일 목적으로 개설한 `안동시민대학`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강한 안동시민대학은 `사람과 교육이 중심되는 희망 안동` 건설이라는 시정방침에 맞춰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명품 경북도청 소재지 시민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새롭게 시작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안동시민대학은 인문학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의 교육이 제공된다.

수업은 `유대인의 자녀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손성화 교수(대구한의대)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미지 메이킹 △한방 건강관리 △신냉전시대, 중국 등 매주 1회 인문학, 건강, 역사, 경제 등의 강좌로 2학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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