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6일 중국 웨이하이(위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중국 사드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중국 노선이 오는 4월6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웨이하이(위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65분 정도 소요된다.

웨이하이는 산둥성 옌타이 지구에 있는 해안 도시로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인 중국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서 랜드마크인 `행복문`과 한락방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해안 도시인 만큼 각종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운휴 중인 중국 노선의 복항 소식도 준비돼 있다.

복항을 시작하는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지난과 원저우 노선이며 인천~지난 노선은 오는 4월4일부터, 인천~원저우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복항을 시작한다.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과 복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특가 이벤트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웨이하이 6만3천900원~ 지난 6만8천900원~ △원저우 8만8천9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중국 노선들과 함께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 기회를 잡아 보시기 바란다”며 “항공권 예매 시 부가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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