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는 그동안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꾸준히 시행해왔으며, 이번 전환으로 대학회계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상철 총장은 “능력과 인성이 검증된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향상시키고, 조직은 필요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보다 안정된 근무환경을 통해 대학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방침`이 발표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 지난 1월 내부 실무위원 회의를 거쳐 지난달 23일 전환 심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