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제일병원은 최근 병원 본관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사진>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혈액수급에 관심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헌혈행사는 수혈용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다. 문경제일병원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자에게는 검진서비스로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기본혈액검사(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간기능 등) 외 추가검사(알부민, 콜레스테롤, 요소질소 등)가 제공됐다.

김상헌 병원장은 “이번 헌혈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기본검사를 통해 나의 건강상태도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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