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준법지원센터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소장 이규명)는 지난 6일 수학 강사 경력이 있는 특기 재능 보유한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아동을 위한 수학 학습지도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기 사회봉사 집행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4시간씩 수학 학습과 컴퓨터를 지도함은 물론 나머지 시간은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는 “한순간 실수로 법을 어겨 시작한 사회봉사지만 특기를 살려 아동센터 아동에게 수학 학습을 지도하는 시간을 통해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돌이켜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규명 소장은 “재능을 보유한 사회봉사자의 특기를 살린 소외계층 지원 사회봉사명령을 적극 발굴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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