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예천군 지보면 도화리에서 벌목작업 중 사고를 당한 김모씨(53)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49분께 벌목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나무에 발목을 맞고 쓰러져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는 것. 구조대원들은 환자상태를 파악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산악구조장비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산행 작업시 사고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안전수칙, 보호구 착용을 철저히 해 야 한다”며 “개인의 안전을 확보 후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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