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선수 등 500여명 참석
유니폼 공개… 사인회 등도

▲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시즌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는 지난달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최순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향한 당찬 각오를 다졌다.

올해 들어 구성원에 큰 변화가 있었던 선수단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한 출정식은 최 감독의 출사표와 서포터스의 주장 완장 전달, 실착 유니폼 공개, 출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선수와 팬이 함께 어울려 레크레이션과 팬미팅,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웅 포항시 부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오염만 포항시축구협회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포항은 오는 3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1 개막전을 갖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