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 대게축제 맞아

포항세관(세관장 김완조)이 지역대표 축제인 `대게 축제` 시기를 맞이해 울진(후포항), 영덕(강구항)의 대게 판매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제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다. 올해 울진 대게 축제는 후포항에서 3월 1일부터 4일까지, 영덕 대게 축제는 강구항에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게 축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가능성을 차단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아니하는 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수산물은 보관시설에 국산과 수입산 등이 섞이지 않도록 구획하고 푯말 또는 표시판 등으로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이를 표시해야 한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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