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재)한국이민재단과 손잡고 이민·다문화 관련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계명대는 지난 21일 본관 접견실에서 (재)한국이민재단 이민정책 이해확산 및 교육협력을 위한 상호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이민정책에 대한 이해확산 △이민정책 관련 전문가 양성교육의 지역기반 조성 △기타 양 기관의 합의에 따른 협약 목적에 알맞은 사항 등이다.

이번 한국이민재단과 계명대의 협약은 지난해 11월 수도권의 성결대에 이은 두번째이다.

이날 우기붕 (재)한국이민재단 이사장은 “이민 관련 교육과 정책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할 지역 거점대학이 꼭 필요했다”며 “이 분야에 뚜렷한 발자취가 있는 계명대와 협정을 맺게 돼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사회전문가 법무부장관 인정교육 주관기관 △이민다문화 교재 출판사업 △재단부설 사회교육원이 정기 운영하는 `이민행정 실무아카데미`△해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지원 등을 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할 구체적 협력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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