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내달 본격 도입 목표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시범수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범 수업은 다음달 본격 도입을 목표로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것으로 새로 마련된 교육연구정보원의 대형, 소형 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이 수업방식이 본격 도입되면 교사들은 스튜디오를 사용하거나 학교 컴퓨터실, 별도의 교무 공간 등에서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시 교육청은 시범수업 마무리되면 다음달 초 학교별로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시행해 강좌 개설 계획을 세우고, 오는 7월까지 온라인교육과정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올 1학기에는 운영시스템의 안정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규과목의 경우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운영하거나 공동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한다. 이후 2학기부터는 정규과목 중심으로 완전한 형태의 온라인 수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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