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만 19~39세 청년 대상
내달 16일까지 신청 접수

포항시가 청년창업존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의 창업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북구 환호그린빌시장구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만 19~39세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팀)은 창업예정 점포 5명(팀), 업종은 디저트, 테이크아웃형 간편 먹거리, 수공예, 문화상품, 아이디어상품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식 및 세부계획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포항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점포운영 전략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점 창업주에게는 점포보증금, 월임대료, 초기 리모델링 비용, 홍보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청년취업팀(054-27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