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통장 등 1일실장 임명

▲ 상주시 명예민원실장이 민원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열린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이통장, 민원모니터, 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열린민원실 명예민원실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열린민원실 명예민원실장제`는 종합민원실 민원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 체험을 통해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의견을 내도록 하고, 이를 민원실 운영에 반영하는 것이다. 아울러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친절봉사와 열린행정 구현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상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확대 및 친절봉사 민원 행정 등을 인정받아 2015년 행정자치부 국민행복 민원실, 2016년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 2017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민원실 문화예술작품 상시 전시, 민원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도, 전자여권 야간발급 서비스, 민원안내 전담 공무원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명예민원실장으로 근무한 함창읍의 이경선 씨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설득력 있게 민원 처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1일 명예민원실장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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