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지역복지시설 10곳에 전달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도

▲ 12일 현대제철 황성준(가운데)포항공장장이 죽도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제공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9일 죽도시장에서 경북남부보훈지청,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에 총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한 후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또 12일에는 독거 노인 세대의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사랑의 밥상` 170세트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황성준 포항공장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및 독거노인 사랑의 밥상 전달 등의 행사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