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
`향촌문화관` 등 가볼만

▲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 /대구시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의 중심가에는 어떤 행사가 있을까.

우선,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복, 근대의상 체험 △2017 근대골목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1950년대 피란시절 문화예술인들의 정신적 고향이었던 향촌동 일원의 당시 모습을 재현한 문화공간 `향촌문화관`은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오늘의 행운을 점쳐보는 `윷점`을 체험할 수 있다.

향촌문화관의 관람료는 성인 1천원, 7세 이하 유아는 무료이고, 경로·청소년과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500원이다. 설 당일은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등을 운행하는 청라버스는 1일 7회 운행(설 당일 제외)되며 탑승객 전원에게 사탕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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