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민족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등 자매결연지에서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축협을 비롯한 13개 업체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 연제구 온천천에서 부스 13개를 운영하면서 명실상감 한우와 곶감, 쌀, 사과, 배, 천마, 아로니아 등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6~7일 양일간은 서울 강서구에서, 8일에는 동대문구에서 직판행사를 열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 연제구 직판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이 총망라된 점이 특별했다”며 “재부산향우회가 발 벗고 나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근심을 크게 덜어줬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